“결혼준비에 유용”…웨딩 업종 최대 20% 할인해 주는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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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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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를 할 때 유용하거나 관련 업종에서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KB국민 ‘미즈앤미스터(Miz&Mr) 티타늄카드’는 결혼식장, 결혼식서비스업, 가전제품점, 인테리어, 미용·화장품 업종 등에서 20% 청구할인 혜택이 있다.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대표 백화점에서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스포츠·골프, SPA패션, 식품배송, 커피, 교통, 주유, 편의점, 마트,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NH농협 ‘테이크(TAKE)5카드’는 포인트 팩 선택 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0.3~2%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건당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2%가 적립되고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제공된다.

‘삼성카드4’는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실적과 할인한도 없이 0.7% 결제일 할인을 해준다. 건당 1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든 영화관에서 25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삼성카드 웨딩’ 혜택을 함께 이용하면 삼성카드 제휴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10~5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사는 웨딩홀, 웨딩 상품(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기타(한복·예물·허니문·청첩장)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 추가로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면 3개월간 삼성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포인트(Premium Point)’는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8%를 적립해 준다.

여기에 특별적립으로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커피·영화·통신 영역에서는 1.2%, 면세점과 해외 이용금액은 2%를 월 최대 30만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그 외에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외식 통합 이용권,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 8~1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연 5회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와 주유소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는 카드다.

우리카드 이용자는 웨딩밴드에 가입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부모님, 신랑, 신부까지 최대 3명을 결합회원 등록해 실적을 통합할 수도 있다. 웨딩밴드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도도 부여해 준다.

롯데 ‘백스(VEEX) 플래티넘 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전 가맹점 1%, 해외 1.5%, 자동차 구매 시 2%를 월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추가로 롯데백화점 5% 현장할인 쿠폰, 각종 여가·외식·뷰티 쿠폰 등 롯데카드 기본 서비스와 별도 국제 브랜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 이용자 역시 해당 카드사 웨딩클럽에 가입하면 1년간 이용금액의 1%를 최대 10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카드로 받을 수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큰 금액대 결제가 많아지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할인·적립한도가 높거나 무제한인 카드를 사용하면 유용하다”며 “사용하는 카드사에서 웨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함께 가입해서 추가 혜택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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