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1일 로또 1등 당첨자 '48억원' 왜 안 찾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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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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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일 '로또 1등 48억원' 행운의 주인공이 아직도 당첨금을 수령해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첨금 지급 만료일인 내일 6월 2일이 지나면 모두 국고로 환수된다.
 
1일 동행복권 복권통합포털 로또 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1일 추첨한 제 861회 로또 1등 당첨자가 당첨금 48억7210만여원을 수령하지 않았다. 1위 당첨자는 충북지역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왔다. 
 
같은 날 추첨한 861회 로또 2등 당첨자도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4917만원 상당으로 당첨 지역은 충남이다. 역시 6월 2일이 지나면 당첨금은 국가에 귀속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 6월 22일 추첨한 제 864회 로또 1등 당첨자가 17억1600여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 지역은 대구다.  같은 날 강원 지역에서 나온 864회 로또 2등 당첨자도 당첨금 4900여만원을 수령하지 않은 상태다. 다음 회차인 6월 29일 경남 지역에서 나온 제 865회 로또 2등 당첨자도 6400여만원을 찾지 않았다.

당첨복권의 지급 만료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다. 지급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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