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선영 남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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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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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전 대통령 통역 지낸 김일범씨

'미우새'에 등장한 배우 박선영의 남편 김일범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활약한 박선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부부의 세계'에서 남편의 바람기를 인내하며 살아가는 역할을 맡았던 소감을 전하며 자신만의 바람의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로 알려졌다. 1996년 KBS 제 2기 슈퍼 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해 KBS 슈퍼탤런트 대상,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내일을 향해 쏴라', '진실', '엄마야 누나야', '화려한 시절', '장희빈', '왕의 여자', '겨울새',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남편의 바람을 묵인하는 고예림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박선영은 2007년 외무공무원 김일범씨와 결혼해 상당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일범씨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9년 제 33회 외무고시 수석 합격 후 주미 한국대사관,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주 이라크 대한민국 대사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외교부 지역공공외교담당관, 외교부 북미2과 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인물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통역관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외교부를 떠나 SK그룹 임원으로 옮겨갔다. 김씨의 아버지는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 전 대사로 알려졌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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