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디자인·콘텐츠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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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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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개막 후 이용자 수 전년 대비 22% 증가

  • 팀별 응원에 최적화한 환경으로 개편...세로화면 라이브 채팅기능도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팀별 응원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개편하고 야구 매거진, 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최초 무관중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방구석 응원'에 유용한 실시간 채팅, 게임, 응원단 앞 '포지션별 영상 기능을 선보였다. 개막 이후 앱 순방문자수(UV)가 꾸준히 증가하자, 팀 응원에 최적화된 형태로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하고 디자인 생중계 외 즐길 수 있는 야구 매거진, 드라마 등 콘텐츠를 추가, 개편했다.

UX는 실시간 중계 감상에 최적화된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을 개선했다. 또 하단 홈, 팀정보 등 배너를 통해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이용단계를 축소했다.

초기 홈 화면에서는 오늘 경기 정보 및 전체 하이라이트, 뉴스 등 야구와 관련된 주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야구 관련 소식과 영상 등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기능인 라이브 채팅 도입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경기 중 세로 화면에서도 채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U+프로야구로 중계를 보며 채팅+,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니 플레이어 기능도 도입했다.

중계 시간 외 볼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고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SBS스포츠 채널의 '베이스볼S' 생방송과 VOD를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야구 드라마 '사회인' 등 신규 콘텐츠를 편성했다.

신규 콘텐츠 편성 기념 '베이스볼S' 시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3(3명) △LG퓨리케어 차량용 공기청정기(5명) △치킨교환권(20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경기가 있는 날 고득점 3개 팀을 예측해 포인트를 쌓고 선물받는 U+프로야구 앱 게임 '도전999'로 6월 한 달간 누적 포인트 등수에 따라 △LG전자 노트북 '그램17 i5' △다이슨 공기청정기 △에어팟 프로 △치킨교환권 △피자교환권 등 총 1000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타사 고객도 U+프로야구 앱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5월 말 기준 U+프로야구 앱 순방문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났다"라며 "야구팬 한 명 한 명 의견에 집중해 실감 중계 등 서비스를 꾸준히 차별화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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