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노키아, 감염이 확인된 인도 공장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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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5-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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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키아 인도 홈페이지]


핀란드 통신기업 노키아는 27일, 종업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근교의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 등이 이같이 전했다.

노키아는 수 주일 전 도시봉쇄 완화조치에 따라, 동 공장을 재가동했으나, 감염자가 확인된 관계로 지난주부터 자체적으로 공장을 폐쇄했다. 노키아는 폐쇄 이유에 대해, "종업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정부 지침에 따라 소독작업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1주일 만에 생산활동을 재개했으나, 현재 필요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생산에 임하고 있다.

노키아는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자사 종업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공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감염예방책을 강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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