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집단감염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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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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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4월 5일(81명) 이후 53일 만이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29일 연수구청은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선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남성다. 방역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틀 급증하며 두 달 만에 7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집단감염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4월 5일(81명) 이후 53일 만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 하나인 일일 신규 환자 '50명(미만)'을 넘어선 것은 4월 8일(53명)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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