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 전문가 네트워크 ‘금융데이터 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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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5-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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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8월 ‘데이터 3법’의 시행을 앞두고 국내 최고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데이터 포럼’ 을 출범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데이터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가운데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은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인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핀테크 업권에서도 기존 금융기관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소비자 보호 방안·정보 보안 기술 개발 등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는 ‘데이터3법 개정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경제로의 대변혁’에 대해, 김철기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은 ‘데이터기반의 미래 뱅킹’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금융데이터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3개의 그룹별로 나뉘어 정기·수시 세미나, 선진 사례 발표 및 공유, 자유 토론 등을 통해 금융데이터 산업 현안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서 논의되고 공유된 내용을 종합해 향후 금융데이터 컨퍼런스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데이터 산업에 관련된 각 분야의 학계 전문가 및 IT, 마케팅, 데이터애널리틱스, AI, 법률 등 산업계 전문가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 [사진=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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