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發 코로나 비상… "확산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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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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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으로 증가했다. 빠른 속도로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으로 증가했다. 빠른 속도로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9명 중 해외유입은 11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68명이었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방글라데시 7명, 쿠웨이트 1명이다.

    또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 하나인 일일 신규 환자 '50명(미만)'을 넘어선 것은 4월 8일(53명)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6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대구에서 2명, 부산·충남·경북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지침을 보완·개정했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단계에 더 빨리 진입하고 개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지침)'에 국내·외 임상시험 정보와 외국 규제기관의 가이드라인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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