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서2구역 '북청라 하우스토리'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9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청라 신도시의 모든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인천 경서2구역에 3억원대 아파트 '북청라 하우스토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북청라 하우스토리'는 경서지역주택조합이 아파트 총 430세대 중 이미 모집된 조합원분 372세대를 제외한 58세대를 일반분양하는 것으로 시공은 남광토건(주)와 금광기업(주)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남광토건의 하우스토리는 2005년 4월에 브랜드 발표 이후 전국적으로 1만여 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인천지역에는 계양1, 2차 및 청라지구, 만수동에 이어 경서2지구가 다섯 번째이다. 이번 북청라 하우스토리 일반분양분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 단일평형 4개 타입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청라지구 전셋값 수준의 낮은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양권 전매금지 규제 대항에 해당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또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가 있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 단지 바로 옆 불과 약 100m 거리에 경서초등학교 및 경서초등학교 부속 병설 유치원이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간재울중, 서인천고, 달튼외국인고등학교가 있어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교육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시설로는 인근에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이 있어 공항철도, 인천2호선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서울 7호선, 9호선이 연결될 예정에 있어 앞으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북청라 하우스토리는 기존 청라국제도시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청라생활권과 다를 바 없다. 인근의 스타필드 청라, 차병원 복합의료타운, 하나금융타운, 코스트코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생활편의 시설이 더욱 윤택해질 전망이다. 사업지 맞은편 경서3지구는 상업시설, 공공시설, 업무시설 등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을 조성하고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될 경우 경서지역의 주거 수요를 높여줄 전망이다.

북청라 하우스토리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마련되어 오는 6월 9일 오픈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어 6월 18일 1순위 청약, 6월 19일 2순위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말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