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군정위 신임 수석대표에 육사 44기 강인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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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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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UNCMAC)의 한국 측 수석대표에 강인순 육군 소장이 27일 취임식을 가졌다.

강 신임 수석대표는 육사 44기로 1988년 임관했다. 병과는 기갑이다. 육군 8사단 21여단장, 한미연합사령부 지상구성군사령부 사령관 비서실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20사단장,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엔사는 “군사정전위 수석대표로 새롭게 합류한 강 소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유지라는 유엔사 임무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노태우정부 시절인 1991년 그간 외국군 장성이 맡아 온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자리를 한국군 장성에게 넘겼다. 남북 간 접촉 활성화를 이유로 들었다. 다만 북한은 한국이 정전협정 당사자가 아니란 점을 들어 그때부터 군사정전위 참석을 거부해오고 있다.
 

강인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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