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강동 수소충전소' 개소…"수소전기차 보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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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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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직접 구축하는 8번째 수소충전소

  • 하루 14시간 운영…70대 이상 완충 가능

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부터 서울 강동구 'H강동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 

H강동 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국회·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안성·함안·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여덟번째 수소충전소다.

작년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위치한 두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현대차와 GS칼텍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설비를 구축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충전소(LPG 충전소)에 총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또 이 곳은 기존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전기차충전소와 함께 종합 에너지 충전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충전소 운영 경험을 보유한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에 문을 연 현대차 'H강동 수소충전소'.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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