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해외 양매도 ETN 국내 첫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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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5-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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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국내 최초로 해외 시장 대표 지수의 옵션을 활용해 양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증시에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TRUE 유로스탁스50 양매도 5% OTM ETN(H)'과 'TRUE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양매도 4% OTM ETN(H)'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증시에 해외 양매도 ETN이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매도 ETN은 기초자산 가격이 큰 변동 없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경우 이익을 얻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양매도 전략을 구사한다.
 
이번 상품의 경우 유로스탁스50 지수와 S&P500 지수가 한 달 동안 일정 범위(5%·4%) 이내에서 횡보할 때 옵션 프리미엄이 수익으로 반영된다.
 
또 국내 최초로 영국 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ETP)인 'TRUE FTSE100 ETN'도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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