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시스, 코로나19에 뜨는 청정가전 시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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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5-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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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시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청정가전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전염병 이슈로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가전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이랜시스는 이랜텍 계열 가전 부품업체다. 지난해 12월 스펙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핵심 생산 제품은 비데, 공기청정기, 정수기, 청소기, 의류 청정기 등 대부분 청정가전이다.
 
덕분에 이랜시스는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억원, 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9%씩 올랐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청정기,의류건조기 등 프리미엄 가전시장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랜시스는) 올해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 지속과 신규 고객 확보 덕분에 매출액이 1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다른 호재도 있다. 이랜시스가 보안솔루션(디지털 도어록) 부문에서 중국의 주요 업체와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장금장치(모티스)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랜시스가 해외에 파는 모티스는 오토랜치(Autolatch) 방식으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랜시스 관계자는 "인증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차세대 디지털 도어록을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현재 중국의 경우 많은 제조사들이 이런 방식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랜시스에 많은 개발 문의가 오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하반기 개발에 착수해 올 하반기 양상을 앞두고 있다"며 "이때문에 올해 계획된 매출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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