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북구 돈암동서 1명 추가...확진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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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5-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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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성북구 28번째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후 성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18일 나온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자택에서 서울의료원까지는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에 사는 1999년생 남성으로 알려졌다.

성북구는 "28번째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동소문동 카페 스윗을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성북구보건소로 상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2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성북구청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북구 28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다음은 성북구가 공개한 28번째 확진자 동선이다.

▲성북구 28번째 확진자(99년생 / 남성 / 돈암동 거주)

-5.14(목) : 자택에 머무름
-5.15(금) : 13:50~16:53 카페 스윗(동소문동 / 접촉자 2명(검사 실시, 자가격리)
17:30~18:03 음식점(동소문동) / 접촉자 없음
-5.16(토) : 13:59~19:09 카페 스윗(동소문동) / 접촉자 3명(검사 실시, 자가격리)
19:46 성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실시
-5.17(일) : 자택에 머무름
-5.18(월) : 검사 결과 양성 확진, 서울의료원 입원(보건소 구급차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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