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5월 20일 고3 등교개학 후 코로나19의심 학생 이송 지원에 적극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5-18 12: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교 → 선별진료소 → 병원 또는 귀가 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등교개학하는 오는 20일부터 교내에서 학생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전담119구급대를 투입해 환자 이송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교내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시 전담119구급대가 학교에 출동해, 해당 환자를 선별진료소까지 이송하고, 검채 채취 및 진단에 따라, 병원 이송 또는 자택 귀가까지 필요한 조치를 원스톱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 5월 20일 고3 등교개학 후 코로나19의심 학생 이송 지원에 적극 나서[사진=인천소방본부]


본부는 이와 같은 조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와 학부모 ․ 교사가 직접 선별진료소까지 학생을 데려 가야하는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김성덕 119재난대책과장은“등교개학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송지원 시 감염보호복 착용 등 소독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