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넷, 이용자 5만명 이상 몰려 접속 지연···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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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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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 시험 정보 포털사이트 ‘큐넷’에 접속자가 몰려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2020년 정기기사 제1회 필기시험 원서 접수날인 12일 오전 10시 10분경 큐넷 홈페이지에는 5만명 이상 접속자가 모였다.

이날 원서 접수는 지난 2월 기사·산업기사·서비스 자격 제1회 필기시험에 대해 원서 접수를 이미 했던 기접수자 중 기사 자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늘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은 2차 접수 기간인 오는 14일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1·2회 필기시험 통합시행 신규접수자들도 2차 접수 기간인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진=큐넷 캡처]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산업기사·서비스 자격 분야 51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의 시험을 6월 21일로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정된 시험일정에 의해 지방직 공무원시험과 자격증 시험을 연달아 치르는 수험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시험 일정 변경에 대해 "시험 연기로 불편을 겪게 되는 수험생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단, 31개 종목을 제외한 20개 종목은 계획대로 6월 14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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