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코로나19에도 영업익 전년比 108%증가...법인 통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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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5-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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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9% 늘었다.

SK렌터카는 올해 1월부터 AJ렌터카와 통합 운영이 되고 있다. 지점이 통폐합 되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줄었고,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1분기 코로나19에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AJ렌터카와 양사 합병이 완료되면서, 비용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좋게 나왔다"며 "장기 렌터카 비중이 80%라서 1분기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상외 좋은 실적을 발표한 SK렌터카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9340원) 대비 5.67% 상승한 9870원에 거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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