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 팰리세이드’ 출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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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5-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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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등급) ‘캘리그래피’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상품성을 강화한 2020형 팰리세이드 모델의 하나로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화해 국내 대형 SUV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장은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소재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2.3인치형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채택해 상품성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기본 상품성이 크게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됐다”며 “팰리세이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 앞으로도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외장[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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