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상승에 원·달러 환율 1220원 초·중반대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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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5-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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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상승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220원 초·중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6원 내린 1222.5원에 개장해 오전 9시20분 현재 122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2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며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완화했다는 분석이다.

간밤 유가와 뉴욕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유가는 전일보다 20% 폭등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뉴욕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책임 소재를 놓고 미국과 중국 정부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은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증세 강세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달러 강세에 환율 하락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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