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프란치스코 교황, "백신 기술 세계가 공유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상 기자
입력 2020-05-04 08: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전 세계가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주일 강론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350만 명이 감염되고 24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백신과 치료제를 찾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과학적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곳곳의 감염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기술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4일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기도와 금식의 날 제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