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선물] 연준 FOMC 앞두고 지수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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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20-04-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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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수별로 혼조세다.

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53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0.25% 떨어진 2만3985를, S&P500지수 선물은 0.14% 하락한 2863.25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반면 나스닥지수 선물은 0.33% 오른 8748.25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과 경제 재개 기대감이 엇갈리면서 큰 변동성 끝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29일 발표될 연준의 FOMC 결과에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제로(0) 금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지를 가늠하기 위해 FOMC 성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짐 카론 글로벌 거시 전략가는 CNBC를 통해 "연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시기는 2023년 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3분기 경제 반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나 가변성이 높기 때문에 연준의 판단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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