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프리' 삼성 QLED TV, 시력 보호 '최고 안전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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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4-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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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월 美 UL과 獨 VDE서 광생물학적 안전성 검사 진행

  • 블루라이트, 자외선, 적외선 모두 최고 등급은 업계 최초

삼성전자 QLED TV가 최근 미국과 독일의 유력 인증 기관으로부터 시력 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블루라이트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적외선 등 시력약화나 병변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광원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미국 안전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No Photobiological LED Hazard)' 검증을 받았다. 이달 21일에는 독일 인증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눈에 대한 안전(Safety for Eyes)' 인증을 받았다.

광생물학적 안전성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규격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가 적용된 기기에서 발생하는 인공적인 빛이 눈이나 피부 등 인체 건강에 유해한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검사다.

UL과 VDE 모두 삼성전자 QLED TV에 블루라이트·자외선·적외선과 관련 최고 안전 등급인 '유해성 면제(Hazard Exempt)'를 부여했다. 세 가지 종류의 빛에 대해 최고 등급을 받은 TV는 삼성전자 QLED 가 처음이다. 대상 모델은 올 초에 출시한 QLED 8K(Q900T)와 QLED 4K(Q90T) 제품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자사 QLED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갖췄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시력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까지 배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샴성디지털프라자 판매 상담사가 2020년형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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