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개최 4월 디데이 ‘알고케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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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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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캠프]


디캠프는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단독 개최한 디데이에서 알고케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4월 디데이는 극초기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디캠프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175개 기업의 지원을 받았고, 이 중 7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심사와 멘토링은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이사,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정재호 고려대학교 스타트업 연구원 교수, 허진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알고케어 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필요한 함량만큼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기존 영양제들과 달리, 개인마다 필요로 하는 함량에 맞춘 영양 성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세 제형을 개발 중이다.

정지훈 대표는 “단순히 몸에 좋다고 해서 수많은 비타민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영양제 시장을 데이터 기반화하고 개별 맞춤형 시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알고케어에는 최대 3억원 투자, 최장 1년 무료입주 검토 기회와 함께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 캡스톤파트너스, 안랩(AhnLab)과 같은 파트너사들이 후원하는 혜택이 주어졌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아직 누구도 판단할 수 없는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기 위한 4월 디데이에 많은 지원 기업이 몰리면서 창업가들의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 아이디어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을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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