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환각 90% 차단"…KB금융, 스타트업 OI서 '금융위원장상' 수상

  • 티냅스와 '금융상담 에이전트' 구축 공동 사업

사진KB금융그룹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부터), 강민승 티냅스 대표, KB국민은행 관계자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스타트업 OI(오픈이노베이션) #금융권'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OI(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서 최우수 협업 기업에게 수여되는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KB금융그룹은 전날 디캠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OI #금융권'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이 금융위원장상인 '올해의 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스타트업 티냅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실시간 답변 품질 평가 및 통제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양사는 올해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의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융 특화 실시간 답변 평가 모델 설계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답변 신뢰성 검증 기술 도입 등 공동 사업 과제를 수행해 왔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사업 현장에서 혁신 기술을 검증·적용하도록 KB금융 계열사와의 실증(PoC)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AI가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90% 이상 사전 차단해 오답 위험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향후 다른 업무 상담 영역으로도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금융회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현장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혁신 기업의 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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