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단지 주변 오피스텔 어때?...시세차익, 임대료 두마리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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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4-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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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

기업체 종사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업무단지 인근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하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인천시 서구 청라동 4-20번지 일원에 짓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다음달 분양된다.

1630실 대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20~63㎡ 등이다.

상주 및 연수인구가 최대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금융타운∙의료복합타운 등이 도보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국제금융단지·첨단복합단지 등도 청라국제도시 내 조성된다.

현재 청라국제도시 안에는 LG전자 인천캠·인천 터미널 물류단지 등이 입주해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제3연륙교 등은 개통이 확정됐고, 9호선 직결도 논의 중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 27~84㎡ 총 392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대전종합유통단지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대전 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원에서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을 앞뒀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로, 전용 24~31㎡, 총 528실(일반분양 198실) 규모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비롯, 경의중앙선·경춘선·분당선 등 다수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인근에 있어 DMC·공덕·종로 등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무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종사자 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을 기대할 수 있어 공실 우려가 작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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