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방위비 더 지불해야…주한 미군 감축과는 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0-04-21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제안한 한미 방위비 분당금 액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방위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방위비 협상이 주한미군 감축에 관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매체 ‘로이터’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 분담금 13% 인상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한국이 4월 중순 총선을 앞두고 제시했던 최고 제안가인 ‘전년 합의 대비 최소 13% 인상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거부한 상태라고 2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