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6.7%↓…역대 최대 낙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세미 기자
입력 2020-04-18 08: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국의 3월 경지선행지수(LEI)가 코로나19 여파에 역대 최대폭 추락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보다 6.7% 떨어진 104.2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콘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의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LEI를 집계한 60년 역사상 최대 낙폭"이라며 "유례없는 갑작스러운 악화로, 경제 활동의 갑작스러운 중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지선행지수는 지난 1월에 0.4% 올랐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서서히 고개를 들었던 2월에 0.2% 하락한 바 있다. 4월에는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P·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