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아이폰SE2' 5월 초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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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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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 2세대'가 국내에 출시한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SE 2세대가 5월 초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SE 2세대는 11.94㎝(4.7인치) 화면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고 터치ID를 지원한다. 아이폰11의 사양에 아이폰8의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폰SE 2세대는 애플의 중저가 폰으로 가격은 55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1(99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카메라 성능은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700만 화소가 적용됐다. HDR와 인물사진 모드, 4k 동영상 촬영 기능이 추가됐고 무선충전, 라이트닝 포트, IP67의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부터 128GB, 256GB 모델까지 출시됐다. 4년 전 출시된 아이폰SE의 저장용량이 16GB와 64GB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작보다 저장용량도 늘었다.

아이폰SE 2세대 국내 가격은 △64GB 모델 55만원 △128GB 모델 62만원 △256GB 모델 76만원으로 책정됐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SE 2세대 출시일은 5월 6~8일이 유력하다"며 "제조사 일정에 따라 출시일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코로나19 여파로 폐쇄했던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를 18일부터 재개장하기로 했다. 애플 측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 기간 큰 진전을 나타냈고, 재개장을 할 정도로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이폰SE 2세대 [사진=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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