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롯데정밀화학,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에 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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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4-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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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롯데정밀화학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000만원으로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에 쌀 10kg 732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원된 쌀은 울산 울주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단체급식 중단 등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동시에 쌀을 지원받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병진 롯데정밀화학 상무(왼쪽),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가운데),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오른쪽)이 8일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에 쌀을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앞으로도 협력재단과 롯데정밀화학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농산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진 롯데정밀화학 상무는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듯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롯데정밀화학의 농어촌 상생기금 지원사업 참여에 감사하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농어업·농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력재단과 롯데정밀화학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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