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 4월의 차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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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04-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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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말 출시된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를 4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이 중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는 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 ‘XM3’, ‘G80’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G80가 22.3점(25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G80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46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과 여유롭고 균형미 있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가솔린 2.5터보와 3.5터보, 디젤 2.2 등 3가지 타입의 엔진으로 구성돼 있어 역동적이면서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주행 편의 기술과 예방 안전 기술,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G80’ 3세대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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