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코로나19로 월드투어 연기 "건강하게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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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4-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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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코로나19로 월드투어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자)아이들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미연은 팬들에게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고 했다.

미연은 "예정된 월드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며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상황이 얼른 나아지길 바란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건강하게 네버랜드(팬)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멤버 우기는 '프로듀서 소연'이 카리스마가 있다고 전했다.

사회를 맡은 조권은 멤버 소연이 이번 앨범 전곡 프로듀싱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에 대해 질문했다. 소연은 "하다 보니 전곡 프로듀싱을 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감정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우울한 감정, 좋은 감정 등을 트랙별로 나눠서 넣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기는 프로듀서 소연에 대해 "무대에서 카리스마가 있지만 장난 많고 재미있는 언니다. 녹음할 때마다 프로 같은 카리스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기분이 다운될 때마다 장난 쳐주고 해서 부담 없이 편하게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오 마이 갓'(Oh my god)을 비롯한 '아이 트러스트'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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