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6일만에 신규확진 50명 미만…총 1만284명 (상보)

휴일인 5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0일 이후 46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7명 증가한 총 1만284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대구에서 발생했고, 11명은 서울, 8명은 경기, 7명은 검역에서 발생했다.

이밖에 인천(1명), 대전(2명), 충남(1명), 경북(2명), 경남(2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35명 늘어 총 6598명이며, 현재까지 186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43만7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92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