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요양병원‧교회 등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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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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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하는 박능후 장관.[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요양병원, 정신병원, 교회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환자 발생 시 초기에 찾아내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집단 방역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내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이들이 공동체 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발생 확인 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는 의무를 부여한다. 방역당국은 신고가 접수되면 진단검사를 통해 위험도를 조기에 확인 조치한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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