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민간인에 미사일 공격...외교부 "깊은 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20-04-03 16: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우디, 최근 민간시설에 탄도미사일 발사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민간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한 데 대해 외교부가 3일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및 자잔 지방 내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감행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군 발표에 따르면, 예멘 반군은 지난달 28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와 남북 국경도시 지잔에 탄도미사일을 각각 2발, 최소 1발씩 발사했다.

사우디군은 "방공 미사일로 반군의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지만 낙하하는 파편에 맞아 리야드에서 민간인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사진=외교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