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닛케이 5거래일만에 소폭 반등…中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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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4-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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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픽스 0.36%↓, 상하이종합0.6%↓

  • 대만, 청명절 연휴로 휴장

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01%) 오른 1만7820.19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4포인트(0.36%) 하락한 1325.1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간밤의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3월 고용통계가 크게 악화한 결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해외투자자의 매도 압력이 커져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5포인트(0.6%) 하락한 2763.9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0.09포인트(0.68%) 내린 1만110.11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10.28포인트(0.54%)하락한 1906.68로 장을 닫았다.

중국 증시는 서비스업 지표의 회복세에도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43.0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역대 최저치(26.5)에서 급반등했지만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중화권에서는 대만 증시의 휴장 속 홍콩 항셍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3시 52분 기준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1.81포인트(0.35%) 하락한 2만3198.25로 거래 중이다. 대만은 청명절 연휴로 휴장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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