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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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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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원은 간호사와 간병인을 포함해 총 7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1일 의정부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 1명과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30일 병원 8층 병동에 입원 중인 8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등 7명 모두 해당 여성과 같은 층 병동에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역학조사관 3명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총 확진자 수는 9786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가량인 60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58명이 추가됐다.

    서울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난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와 해외유입 사례 등 24명이 확진됐다. 경기 13명, 인천 6명이 늘었고 대전과 경북 2명, 부산·충남·경남에서 1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원은 간호사와 간병인을 포함해 총 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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