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코로나19 항체 도출에 주가 급등..."최단기간 내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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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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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도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주요 인터넷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앱클론이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앱클론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신규 치료용 항체를 도출하고 치료제 및 신속면역진단키트 개발에 본격 진입했다고 발표하며 관심이 몰린 탓이다.

이 시각 현재 앱클론의 주가는 전일 종가(3만8300원) 대비 24.93% 오른 4만7850원이다.

앱클론은 치료용 항체인 바이오시너지 항체 개발 전문회사다. 기존 항체와 병용하는 Yplus플랫폼과 두 개 이상의 질환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AffiMab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앱클론은 자체 특허를 보유한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도출된 항체 중 13종을 우선 선별해 최단기간 내 코로나 치료제를 집중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앱클론은 자체 보유한 NEST플랫폼을 이용해 SARS-CoV-2(코로나 바이러스명)의 스파이크 단백질, 특히 ACE2에 직접 결합하게 되는 부위인 RBD(Receptor Binding Domain)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앱클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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