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제2미주병원 확진자 4명 늘어 총 79명…상세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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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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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무더기 확진나온 대구 제이미주병원 (대구=연합뉴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79명(간병인 1, 환자 78)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요양병원 확진자도 잇따랐다.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환자 1, 누계 110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1명(간병인 1, 누계 91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성군 대실요양병원(3∼7층)은 제2미주병원(8∼11층)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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