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코로나19 신규 확진 45명…1명 빼고 모두 해외 역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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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3-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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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8만1439명, 사망자 3300명

중국이 해외 역유입 사례 차단을 위해 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29일 하루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을 빼고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439명, 사망자는 33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각각 45명, 5명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허난(河南)성에서 발생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구체적으로 광둥(廣東)성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톈진(天津) 7명, 상하이(上海) 7명, 베이징(北京) 4명 등이었다. 이로써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693명이다.

중국 본토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던 홍콩과 대만이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 통제에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으로 홍콩의 누적 확진자는 582명(사망자 4명)으로 늘었다. 대만의 누적 확진환자도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283명(사망자 2명)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누적 확진자도 3명 늘어난 3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베이징시가 17일부터 2월 이후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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