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최소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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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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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서울구로구·전남무안 만민중앙교회 감염 연관성 확인 중”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구로구청은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지난 27일 교회를 일단 폐쇄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구로구청이 서울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지난 27일 잠정 폐쇄한 가운데 관련 확진지가 늘고 있다.

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모씨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확진된 최모 목사는 동작구 17번 환자로 관리된다. 또 이 교회 직원으로,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동작구 19번 환자로 이날 오전 확진됐다.

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으며,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가족이 전날 확진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9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서울구로구·전남무안 만민중앙교회 감염 연관성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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