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타격 입은 카지노…GKL·파라다이스 결국 '임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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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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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6일까지 휴업 결정…부대시설은 정상 영업하기로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파라다이스도 결국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23일 GKL과 파라다이스그룹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권고를 내리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GKL은 서울과 부산 사업장을 24일부터 내달 6일 오전 6시까지 임시 휴장한다. 파라다이스도 이날까지 사업장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국내 4곳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해 왔다. 

다만 숙박시설인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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