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김신요양병원서 60대 확진자 숨져…국내 10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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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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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파티마병원.[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60대 확진자 한 명이 사망했다.

국내 105번째, 대구 72번째 사망자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9분경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8세 여성이 숨졌다.

고인은 뇌출혈과 사지 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뒤로 가래가 늘어 다시 검사하니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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