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천 연수구 확진자 발생···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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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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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인천시 연수구는 옥련동 거주 중인 63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여성과 부부사이다.

남성은 B 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부터 옥련동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았다. 연수구는 A 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연수구는 "이동경로 역학 조사 중"이다며 "현재까지 연수구 확진자는 8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내 확진자는 1월 19일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37명이다.
 

[사진=인천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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