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시대 맞물린 '상가' 분양 출격...'포레나 천안 두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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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3-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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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1067가구 단지 내 고정수요,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가구 배후수요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 투시도[사진 = 한화건설]

풍부한 배후수요, 투자 안정성을 갖춘 상가가 앞다퉈 출격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1067가구 단지 내 고정수요와 더불어, 주변에 자리한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상가가 조성되는 천안 두정지구는 현재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짓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단지 내 상가도 분양 중이다.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에 전용면적 1만2614㎡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614가구와 오피스텔 203실로 이뤄진 대단지 입주민의 고정수요뿐 아니라 전주 에코시티 내 입주자 3만3000여명의 배후수요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3월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의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1300가구가 넘는 입주민 고정수요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서초그랑자이, 신동아1∙2차 등의 주변 주거수요를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을 분양 중이다.

복합단지 규모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7층이며 총 1229실로 1000실 이상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은 은행이자보다 수익률이 높은 데다, 최근 금리가 떨어지고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거세지면서 수요자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넉넉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안전성을 담보한 상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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