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대구‧경북지역에 생활지원 및 긴급돌봄 추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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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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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환승터미널 방역 작업 실시.[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대구‧경북지역의 생활지원과 긴급돌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지원비는 격리된 가구에 4인 기준 123만원이 지원되고, 유급휴가비용은 근로자의 격리로 인한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 1일 상한 13만원이 지원된다.

대구‧경북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신청현황은 지난 13일 기준 1772건(전국 5050건)으로 이 중 대구는 982건, 경북은 790건이다. 지원실적은 총 164건으로, 대구‧경북 98건, 부산 64건, 서울 1건으로 집계됐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은 시설 종사자 확진 등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시설 5개소에 9일부터 요양보호사 등 대체인력 43명을 지원했고 간호인력 확진으로 간병 공백이 발생한 병원 2개소에 지난 12일부터 돌봄인력(간병사) 9명을 지원했다. 아동‧노인 등 돌봄 공백자 83명에게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 70명을 투입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장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용감한 시민이 있기에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의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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