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7869명…서울 200명 넘어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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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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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120 경기도 콜센터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86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8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14명 증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5명 늘어 총 333명이며, 현재까지 66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는 총 22만7129명이 받았으며 20만940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7727명이다.

대구 지역의 이날 추가 확진자는 73명이며 경북은 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5867명, 경북은 총 1143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70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19명이 추가돼 총 212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기 3명, 부산 1명, 대전 2명, 세종 5명, 충남 2명, 경남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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