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美 IIHS 선정 가장 안전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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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3-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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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세단 전차종 안전성 인증 받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충돌 평가를 통해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대형 세단 'G90'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G70'과 'G80'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대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G90은 12mph(19.3km/h)와 25mph(40.2km/h) 속력의 차량과 차량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받았다.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advanced)'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가 G90의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한 '풀 LED 헤드램프'는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good)'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90.[사진=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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