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직원 3명 추가 확진…수산정책실 전원 재택 대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1 08: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텅빈 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직원 3명이 전날 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수산정책실 소속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앞서 전날 세종1청사 5동 4층에서 근무하는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수산정책실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전체 직원에 대해서도 부서장 재량에 따라 필수 인력만 출근하고 이외 직원은 재택 대기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해수부 직원 3명 포함)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세종시 전체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