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 전시] 한국화랑협회·서울옥션, 코로나19 피해돕기 자선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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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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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부터 서울옥션 포럼스페이스서 프리뷰...13일 오후2시 온라인 판매

[사진=한국화랑협회 제공]

한국화랑협회가 서울옥션과 공동주관으로 ‘코로나19 피해돕기-온라인 자선경매’를 연다.

자선경매 프리뷰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옥션 포럼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경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한국화랑협회는 "이번 경매를 통해 미술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고통 받고 있는 대구 지역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선 경매에는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들·컬렉터 소장품은 물론 작가들이 직접 후원해준 작품까지 총7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은 0원부터 경매가 진행되며 최종 낙찰금은 전액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청으로 전달되어 코로나19 관련 피해 심각지역 의료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작품 낙찰 경우 구매 수수료는 없다.

이번 경매에는 이강소·최병소·이배 등 대구 출신 작가 외 미술계 원로인 김창열 작가를 비롯해 권순철·이왈종 작가 등도 직접 작품을 기부했다. 또한 환기미술관·유홍준 등도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최웅철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문화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서로 돕고 격려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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