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 여파 소상공인 위축… 세종시, 지원자금 조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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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3-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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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지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전국적으로 유동인구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소상공인은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특별자치시가 소상공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조기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금은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내 전액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조기 지원에 따라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만큼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일(내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과 천안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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